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3년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경기가 치뤄졌습니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역시 나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눈에 덧보였습니다.
손흥민이 공을 잡고 달릴 때마다 우루과이 선수 들이 달려들어 손흥민의 실력을 완전히 발휘하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역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선수임이 증명되었습니다.
경기중 상대 선수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고, 안 그래도 안면 골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과의 본의 아닌 몸싸움에 또 잦은 부상을 당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던데요.
손흥민의 고통
경기 도중 손흥민 선수가 우루과이 선수의 발에 밟혀 신발이 벗겨지고 양말도 찢어질 만큼의 충격을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 치료를 받고 손흥민은 바로 일어섰고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괜찮다고 하며 경기에 전념하는 프로다운 근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경 안와골절 부상으로 인한 수술까지 했지만 보호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우루과이와의 시합에 출전하여 풀타임으로 경기를 마쳤다 세계적인 선수인만큼 놀라운 투혼을 보였습니다.
우루과이 선수들과의 포옹
손흥민은 후반에 상대 골문을 빗나간 왼발 슈팅에 "저런 찬스에 골을 넣어야 되는 게 내 역할인데 아쉽다"라고 말하며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상대방 우루과이 선수들이 손흥민 에게 다가와 포옹도 해주고 여러 격려를 해주는 모습도 보인 가운데 에딘손 카바니는 손흥민의 손을 잡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국 BBC공영방송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종료된 후 영국 BBC방송에서는 출전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한국과 우루과이 출전 선수 들을 통틀어 손흥민 선수가 가장 높은 7.88점을 받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였고
손흥민은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