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UN의 멤버 최정원의 기사가 떴습니다 선물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했었고 아직도 겨울이 되면 늘 라디오에서 많이 나오는 곡의 주인공인데 안타까운 기사가 나왔네요. 무슨 일인지 기사내용을 기반으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륜 의혹에 휩싸인 그룹UN 출신 최정원의 해명에 신빙성이 지적되고 있다. 최정원이 10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에 대한 입장을 올렸다. 최정원은 상간자로 가정을 파탄 냈다는 보도에 대해 "제보자의 의견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입을 열었다
최정원은 자신이 연락한 상대가 전 애인이 아니며, 만나서 두세 번만 식사를 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제보자가 나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고, 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다며 불륜피해를 호소한 제보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와 함께 최정원은 "나중에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내가 입은 피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제보자 A 씨의 주장은 달랐다.
우선 최정원이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 한다는 '공문'이라고 주장한 문건은 A씨와 변호인이 최정원 씨에게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내용증명이었다.
A씨의 변호인이 최정원에게 보낸 내용증명에서 최정원은 A 씨의 아내 B 씨에게 한 아이의 엄마이며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수차례 접근했고, "만나자", "자주 보자", "우리 집에서 와인 마시자", "보고 싶었다"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소송대리인은 이와 함께 최정원의 불법행위로 A 씨 가정이 파탄 직전의 처참한 상태라며 본 법률사무소에 손해배상 청구를 의뢰했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최정원에게 요구했다.
내용증명은 당시 A씨의 변호인이 최정원의 주소를 알지 못해 처음 문자메시지로 발송됐다. 오히려 A 씨는 "합의금은 필요 없고 사과와 진실을 알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원이 이 자리에서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A 씨는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에 분노해 최정원에게 전화를 걸려 했지만 지금까지 전화로 연결된 적이 없고 답도 듣지 못했다"라고 했다.
B 씨와 전 연인이 아니었다는 최정원의 입장도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아내 B 씨가 남편 A 씨에게 자신이 최정원과 '전에 만난 남자'라고 인정했다. A 씨는 "결혼 10년 넘게 아내의 지인들을 대부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어릴 때부터 아내와 친분이 두터운 동네 동생이라고 말했지만 결혼식 당시를 포함해 최정원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이어 "최정원은 아내와 두세 번 식사를 했을뿐이라는 궤변만 늘어놓았다"며 "식사가 아닌 둘이 술을 마신 곳은 최정원의 집이었고 이후에도 만남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A 씨는 "가정을 파탄 내놓고 자신을 돈을 요구하는 협박자로 몰아가는 허위입장을 한 사실에 억장이 무너진다"며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받은 피해액을 모두 한부모가족지원단에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원에게 A씨의 주장에 대해 물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UN의 다른 멤버도 예전에 무슨 사건에 휘말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쪼록 진실이 빨리 밝혀지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