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결혼, 싱어송 라이터 케빈오 누구??

오늘 배우 공효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공효진의 여러 작품을 통해 점점 발전하는 연기력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꽤 매력 있는 배우로 인식되어있는데요. 처음 공효진을 알게 된 작품은 옛 연인인 류승범 배우와 같이 출연했던 '품행제로'라는 영화로 알게 되었는데... 어느덧 결혼을 하게 되네요. 암쪼록 좋은 사랑 하시고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효진 결혼

아래는 기사 전문 입니다.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 오(32)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일 뉴욕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스포티비 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효진과 케빈 오는 11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뉴욕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분위기에 맞게 결혼식은 정규 행사보다는 여유로운 파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 서약과 함께 가까운 사람들과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트렌디 스타 공효진의 결혼식인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31일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은 만큼 약 7개월 만에 공효진의 결혼식에서는 어떤 절친이 부케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효진 결혼

공효진과 오랜 우정을 쌓아온 정려원과 엄지원이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 손담비의 결혼식에는 정려원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공효진의 결혼식에는 미국으로 가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최근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의 홍보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66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뉴욕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제22회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효진과 케빈 오 부부는 국민배우와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10살 차이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 6개월여 만에 결혼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현재 다음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공효진은 팀 측에 양해를 구하고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결혼식이 끝난 후, 다시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공효진 결혼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은근히 애정을 드러내며 약 2년간 비밀리에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시차를 두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공효진은 케빈 오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지인들에게 연인을 소개하고 자신감 넘치는 만남을 이어가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인 케빈 오는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기의 대부분을 뉴욕에서 보냈다.

 

서울이 아닌 뉴욕 결혼식은 가족들 이 뉴욕에 있는 예비신랑 케빈 오와 시댁 식구들을 위한 공효진의 시댁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케빈 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성을 만났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내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되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를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공효진 결혼

이어 "한국에서 너무 사랑받는 배우와 함께여서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한국이 아닌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설명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공효진이 작사, 케빈 오가 작곡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의 악보 일부를 공개해 두 사람과 함께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과연 공효진의 결혼식에서는 어떤 절친이 꽃다발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 K7'의 우승자이다.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출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여해 5위에 올랐다. 공효진 역시 학생 시절 호주 브리즈번으로 유학을 갔다는 점에서 한국계 미국인 케빈 오와 독특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공효진 결혼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 괴담 2'로 데뷔해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와 '가장 보통의 여자'등 다수의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배우이며, 2019년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2023년에는 서숙향 작가의 새 드라마 tvN '별에게 물어봐'로 컴백할 예정이다.